지금와서 혼수물품 중 가장 아까운 것을 꼽으라면 티비라고 할 수있다. 그 다음이 티비를 올려놓는 거실장. 지금은 티비를 안방 옷장안에 넣어뒀다. 뉴스 속보를 봐야할때 옷장문을 활짝 열고 보는데 일년에 네번정도 보는 것 같다. 나중에 애들 크면 우리부부 영화감상용으로 안방에 뒀는데 아직 제대로 원래의 용도로 써본적은 없다.
아무래도 티비가 눈에 띄면 아이들도 계속 틀어달라고 하겠지. 책장을 거실에 두니 책에 손이 더 가긴한다. 더 많이 읽어주고싶은데 둘째까지 있다보니 힘들다. 주로 아기를 안고 재우면서 하린이보고 책장을 넘기라고 하면서 보곤하는데 이 자세가 참 힘들다. 그래서 마음만큼 실컷 책을 읽어주지 못하는 것이 아쉽다. 유치원에선 매달 다독왕을 선정한다는데 한달에 1000권 이상을 읽어줘야 후보권 안에 든다는 사실. 1000권 읽어주다간 내 어깨 허리 목소리 다 나가겠다.
그래도 엄마들끼리 홈스쿨링 연구를 하는 요즘... 아이들에게 저녁때 15분 이상 책 읽어주기를 꼭 하기로 서로 다짐하였기때문에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힘을 내야지! 책을 많이 읽고 또 읽어주자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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